솔직히 저는 병원을 꽤 자주 다니는 편인데도 "언제, 어디서, 뭘 치료받았지?"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물가물할 때가 많습니다. 보험 서류를 준비하거나 오래된 진료기록을 확인해야 할 때면 특히 그렇습니다. 직접 발로 뛰어 확인해봤더니,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쓰는 것만으로도 병원 전화를 수십 번 거는 수고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.온라인으로 진료내역 조회하는 방법예전에 어머니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니 어느 과에서 어떤 치료를 하고,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진료 기록을 찾아야 했습니다. 어느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기억이 없으니 집 근처 병원을 몇 군데나 직접 찾아다녔고, 진료기록지와 약내역을 복사해서 다시 병원을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경험했습니다. 그때는 온라인 조회 서비스가 있다는 것 자체를..
솔직히 저는 암 수술을 앞두고 병원비 걱정을 이렇게 많이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. 만약을 대비해 통장 정리에 보험증서까지 꺼내 들었을 때, 그제서야 본인부담상한제라는 말을 처음 제대로 들여다봤습니다. 일반적으로 "소득이 낮아야 혜택을 받는다"고 알려져 있지만, 실제로는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합니다. 제가 직접 확인하고 신청을 검토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.자동환급이라기에 기대했는데, 조건을 보니 달랐습니다본인부담상한제(정식 명칭: 본인부담액상한제)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낸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 합계가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면, 그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 여기서 급여 본인부담금이란, 건강보험이 적용된 진료 항목에서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을 말합니다. 영수증..